▶1분기 영업이익 283억원(+33.7%,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과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착실한 준비
▶목표주가 86만원으로 16.2%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1분기 영업이익 283억원(+33.7%,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31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에 부합하며 양호하겠다. 매출액은 533억원(+31.7%, 이하 YoY)으로 2분기 연속 500억원을 넘겠다. 1공장의 10배 규모인 신공장(6천억원 매출 가능) 가동에 따른 보툴리눔 제제 매출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툴리눔 제제 매출액은 355억원(+82.1%)이 되겠다. 수출은 240억원(+80.9%), 내수는 115억원(+84.6%)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치열한 필러 매출액은 146억원(-17.9%)으로 부진하겠다. 필러 내수는 33억원(-24.0%), 수출은 113억원(-16.0%)으로 전망된다. 외형 호조로 영업이익은 283억원(+33.7%), 영업이익률은 53.1%(+0.8%p)로 좋겠다.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과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착실한 준비

지난 2월 중국에 보툴리눔 제제에 대한 품목 허가 신청을 하였다. 내년 하반기 승인 및 출시가 기대된다. 중국에서 허가를 받은 업체는 Allergan과 Lanzhou 2개 뿐이다. 정확한 시장 자료는 없지만 중국 공식 시장은 1,5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블랙 마켓 시장은 공식 시장보다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은 3조원 정도이며 작년 Allergan의 미국 매출만 22.5억달러(+13.7%)에 달한다. 현재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올하반기 임상 3상이 시작되어 2021년에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86만원으로 16.2%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86만원으로 16.2% 상향한다. 실적 추정치 상향(올해 순이익+5.0%)과 중국 진출 기대감을 반영하여 밸류에이션을 높였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1) 올해 20% 이상의 외형 및 이익 증가, 2) 50%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 3) 중국과 미국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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