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 Preview: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 부합하는 실적 예상 
동사의 1Q18 매출액은 383억원(6.6% YoY)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 력 사업인 혈당측정기(스트립+미터) 매출액은 주요 고객사인 Agamatrix향 주문량 감소에 의 해 4.9% YoY 상승한 33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혈액응고(PT/INR) 측정기와 가스분 석기 사업부문은 각각 11.2% YoY, 17.1% YoY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58억원(OPM 15.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은 마진회복에 중점
1) 비용 통제에 의한 마진 회복: 동사는 2017년부터 ①자체브랜드(케어센스) 확대를 위한 미 터기 공급과정에서 원가상승과 ②해외법인(중국, 미국의 Coagu-Sense) 판관비 증가로 인해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훼손되어 왔다. 2018년에는 마진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중국 공장 가동 가능성: 동사는 작년부터 중국공장 제조제품의 ① 중국 내수판매와 더불어 ② 중국 외 수출에 대한 허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중국 외 수출은 중국 내수 판매허가보 다 빠른 허가가 기대되며, 2018년에는 공장 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 체외진단 포트폴리오 확대: 동사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혈당측정기의 매출비중(10년 97.1%  17년 90.1%)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이것이 17년 혈당측정기 사업의 부진에도 견조한 성장을 달성한 이유이다. 2018년에는 미국 Coagu-Sense의 성장과 면역진단제품(심 혈관 진단용)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POCT 사업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연속혈당측정 사업: 혈당측정사업 성장이 둔화되면서, 새로운 혈당측정방식 제품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연속혈당측정기는 아직 높은 비용으로 인슐린 비의존성 환 자에게 까지 확장되기 어렵고, 비침습형 혈당측정기(눈물 속 혈당 측정)는 상용화까지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자가혈당 측정사업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으며, 동사 는 2019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속혈당 측정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 36,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산정기간 변경으로 인한 12개월 선행 EPS 상향 을 적용하여 목표주가는 36,000원(기존 32,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FWD PER 기준 17.0배로 글로벌 Peer 평균(18.4배)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 본업인 혈당 측정 사업 외형둔화에 의한 마진 악화가 주 원인이다. 2018년에는 비용통제에 의해 점진적인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해외법인 외형성장이 예상보다 높을 경우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마진 개선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미래에셋대우>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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