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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적이 좋지 않지만 배당은 한다" 왜?주주가치을 위한 서비스VS 대주주 배만 불린다 공존

경영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배당을 실시한 제약기업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아제약과 삼일제약이다.

삼아제약은 매출액은 618억원으로 6.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8억원으로 41.2% 감소했음에도 보통주 1주당 25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배당금 총액은 15억2,583만5,500원이다.

삼일제약은 매출액이 920억6,527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줄었고, 영업이익이 11억9,601만원으로 69.0%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67.9% 감소하며 -14억8,902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배당금액은 7억6,553만원이다.

이처럼 경영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배당을 실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주주가치를 위한 서비스 차원이이라고 말을 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주들을 위해 손해보면서 까지 배당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대주주들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배당으로 오너들의 배를 불릴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이들 업체들은 대주주 지분율이 높다. 삼아제약은 기업오너 그리고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하면 지분율이 65.58%이다. 기업오너인 허준대표만 44.36%이다.(2017.9.20.일 현재) 전체배당액 15억원중 10억원이 최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게 간다는 것이다.

삼일제약은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하면 전체 42.83%이다. 대부분의 제약기업들의 주식 지분률이 20%내외 인점을 감안하면 이들기업의 지분율은 다소 높다.

그렇다면 경영실적이 좋지 않음에도 배당을 실시하는 것이 나쁜 것인가. 제약업계에선 상반된 견해가 공존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IR담당자는 “기업이 어렵지만 배당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배당보다는 연구개발비로 투입하여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다른 IR담당자는 “적자로 전환됐음에도 배당을 하는 기업이라면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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