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주)(002720)은 알레르기성비염 및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정10밀리그램(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베온정은 2세대 항히스타민인 베포타스틴베실산염 제제로,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 개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낮은 중추신경억제 부작용, 알레르기성 비염환자 증상개선, 가려움증을 수반한 피부질환자의 삶의 질 개선 등이 입증된 약품으로 현재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선두인 오리지널 ‘타리온정’ 특허가 만료되는 12월 25일 이후 출시(26일)할 예정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 타베온정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일한 품질의 베포타스틴 제제를 이전보다 낮은 약가로 환자에 제공하면서 기존에 구축한 영업 인프라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며 " 이미 보유하고 있던 알레르기질환제제 라인업 강화를 통한 영업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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