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신아원 봉사활동에 참가해 나눔의 땀방울을 흘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1일 임직원 15명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신아원을 찾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신아원은 지적장애인들의 보호와 재활에 필요한 지도, 교육 등을 위해 지난 197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126명의 원생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신아원의 장애인들을 도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에 동구바이오제약이 참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아원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 자원봉사 활동과 약품 기부 등을 확대해 1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 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창립 이후 사람을 살리는 제약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자 정기 봉사활동과 의약품 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 의료봉사에 필요한 약 8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12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확대해 제약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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